본문 바로가기

맛집탐험

수원남부경찰서 녹색마을 / 녹색마을 한식

녹색마을 한식

행복한 식사였네요

매탄동맛집 녹색마을의 쪽득쫀득한 생삼겹살로 에너지보충했어요

무더위도 한꺼풀 꺽인듯 아침저녁으로는 약간 시원한 느낌이 드네요

벌써 가을의시작을 알리는 입추도 지나고나니 성큼 가을이 다가올것 같아요

세월은 정말 너무도 빨라요 다음주면 초중고 개학이 시작됩니다

어제는 지인분과 저녁약속이 있어 매탄동 녹색마을에서 함께 식사했어요

건물주분이 직접 운영하셔서 서비스도 좋고 고기도 좋은상품으로 고객만족을 시켜주는 식당이랍니다

그간의 안부도 물으며 함께 하는 식사시간내내 256년전 직장생활이야기를 하다

보니 세월이 유수같다는 말이 실감나더군요

이제는 서로의 건강을 챙겨야 할 때가 되었더라구여 이제 중년이 된 제 모습을 보고 많이 놀라시더군요

함께 늙어가는 나이가 되었으니 말이죠 가끔씩 안부를 전하는 좋은 인생의 선후배가 되기를 쌈밥이 맛있는 녹색마을 시어머님 모임가신 날 점심을 어찌 먹나 고민하는데 내가 한 음식을 안 좋아하시는 아버님이 정한 메뉴는 삼겹살 며느리가 음식을 못해도 사드리면 되니 참 좋지요

잉 집 근처에서 가까운 삼겹살집으로 고기는 도톰하고 좋당 가끔가는 무영쌈밥집은 고기보다 쌈야채가 좋고 이곳은 고기가 좋다 쌈야채 종류가 다른 쌈밥집 처럼 많진 않았지만 싱싱했다

쌈장 빝반찬이 괜찮은 편이다

근처에 경찰서가 있어서 인지 백반으로 먹어도 괜찮을 반찬들이닷 된장찌개 역시 고기는 남편님이 잘 구움 야채랑 쌈장이랑 해서 한 입 먹으면 사진보이 또 먹고 싶으닷 식당가면 정신없게 만드는 2호님 아아아 감당안됨 옷을 보니 몇달 전 사진인데 아아 요녀셕감당안되는 녀석 이제는 얌전히 밥 잘 먹는 1호님 아직은 천방지축이지만 누구보다 순수한 1호님 엄마 닮아서 고기좋아하지만 34번 먹으면 그만 드심 녹색마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봉로49번길 8 상세보기 KT동수원지사랑 수원남부경찰서 근처에 있는 녹색마을 엄마가 근처 걷다가 본 집인데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같이 다녀왔다 이제 시집 가면 같이 잘 못다닐것 같아서 가까우면 최대한 같이 다니는중 그리고 백수니까 시간이 많다 엄마가 분명 9천원이었던거 같다고 갸우뚱하길래 만원으로 바뀌었나보지 내가 사줄게 하고 얼른 들어갔다

우리는 생삼겹쌈밥 2인분 반찬도 다 맛있고 사장아저씨도 친절하셨다 뭔가 집밥 느낌 쌈도 엄청 많공 고기 잘 잘랐다고 그래서 한번 찍어봄 밥을 다 먹고 나오는데 예쁘고 큰 꽃나무가 있어서 조화인가 싶었는데 생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