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란 해물,생선요리
송도에서 다리를 건너 연수역 쪽으로 가면 먹자골목 같은 곳이 있습니다
저도 뭐 다른 곳은 가보질 않아서 잘 모르는데 회사에서 손님이 오거나 직원들하고 맛있는 것 먹자고 할때 가끔 찾았던 곳입니다
네다섯번 정도 방문했는데 어느날 마침 동료 직원들끼리만 있어서 한번 찍어봤다는 전 막연히 여기가 연수구청 인근이라고 생각했는데 먼건 아니지만 인근이라고 말하기도 좀 애매한 거리 같네요
칸막이로 구분되어 있는 방이 몇개 있고 실내는 대충 이런 분위기입니다
아주머니들 모임이 많고 방에는 아무래도 인근 회사에 다니는 직원들이겠죠 늘 말하지만 맹물을 내주는 곳보다 보리차든 무슨 차를 주든 조금이라도 정성과 노력이 들어간 곳의 음식이 맛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다년간의 경험으로 얻어진 사실 특히나 중식당에선 차를 내주는 곳과 아닌 곳의 차이는 무척 크다고 볼 수 있죠 대단한 것은 없지만 적당히 맛깔스런 반찬들이 깔립니다
여기도 단골이랑오면 조금 뭔가 더 나오는 것 같긴 하더라구요
4명 방문이라 민어탕 2인분하고 생선구이로 뭘 시킬까 여쭤봤더니 갈치를 시키라고 하시더군요
갈치 작은걸 시키려고 했더니 중간 사이즈는 시켜야된다고 하시길래 뭐 그렇게 했습니다
아니 그럼 도대체 갈치 작은 사이즈는 1인용이란 소린가요
헐헐 코다리 조림이나 요거 풀치 뭐 그런건가요
아무튼 이런저런 반찬들의 맛이 괜찮은 편 안산에도 이렇게 생선전문점 중에 괜찮은 곳이 있었는데 거기도 한번 가봐야되겠어요
늘 같이 갈 사람이 없는 게 문제 아무튼 음식 솜씨는 인정 근데 장사 잘되는 가게답게 뭐 친절하다
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자리도 조금 좁아서 불편한 편이고 갈치구이 중간 사이즈 중간 사이즈라고 하기 좀 작죠 맛이 있긴 한데 가격 생각하면 괜히 시켰단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한편으로 이 정도 맛의 갈치를 시장에서 사려면 가격 장난 아니니까 납득이 되기도 하고 그래요 대구탕 2인분 꽤 푸짐하기도 하고 진하게 우러낸 건 아닌데 깔끔하게 잘 끓여냈습니다
해안선 생선회
첫 발령 첫 출근날 회식으로 갔었던 연수동 해안선 횟집 롯데마트 앞 이리옴프라자 2층 올해 전체 회식으로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다 신규땐 가만히 앉아있지도 못하고 술 엄청 받아 마셨는데 이번엔 조용한 자리 찾아 앉아서 실컷 먹음 히힛 앉자마자 줄줄줄 나오는 밑반찬들 드레싱이 상큼한 샐러드맛있었던 길거리 풀빵 락교 많이 와사비 많이많이 맛있던 죽도 맨처음 나왔는데 사진을 못찍었다 무슨 죽인지는 아무도 알지 못했지만 맛있었당 엄청 푸짐한 해산물 우리 테이블은 해산물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찬밥신세 엄청 힘이 좋았던 산낙지만 싹싹 먹은듯하당 우린 얼른 회를 주세요 꺄아 내가 주문한게 아니라 정확히 모르겠지만 광어와 우럭이 아닐까 지느러미살도 챙겨주시고 내가 좋아하는 두꺼운 회가 나왔다 넘나 아름다운 회느님 내가 주문한 것도 계산한 것도 아니니 가격은 모르겠지만 회도 실하고 코스로 줄줄 나오는 음식종류도 많고 정말 배부르게 실컷 먹었던 행복했던 날 갓 튀겨 나온 튀김
성진묵은지감자탕 감자탕
날씨는 덥지만 시원하고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성진묵은지감자탕 날씨가 더워서 가볍게 밥을 먹지만 그래도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찾는 연수동의 숨은 맛집 성진 묵은지 감자탕이에요 감자탕을 좋아해서 집 근처부터 조금 먼 곳까지 거리와 시간을 아끼지 않고 감자탕 맛 집을 찾아다니고 있는데 성진 묵은지 감자탕은 다른 곳과 달리 국물이 담백하고 시원한 것이 특징이에요 주변에 다른 유명한 감자탕 집도 있어서 감자탕 생각날 때마다 이 근처에서 먹곤 해요 묵은지 감자탕과 감자탕 한방 등뼈찜 등의 메뉴가 있고 다른 곳과는 달리 다양한 종류의 막걸리가 있어서 입맛에 맞게 혹은 새로운 막걸리를 마셔보기 좋은 곳이에요 감자탕 소 냄비 위까지 가득 쌓여있는 채소와 등뼈 깻잎 버섯까지 한가득 감자탕에 들어가는 등뼈는 캐나다산이지만 잡내를 잘 잡고 오랫동안 삶은 뼈의 살이 부드럽게 분리되어 맛있어요 감자탕의 얼큰함과 달달한 막걸리의 조화가 좋네요 감자탕의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 감자탕을 먹고 볶음밥을
백란 한정식
얼마전 우이동 한정식집인 백란산장에서 칠순잔치가 있어서 찾아갔습니다 저번에 갔던 예원 한정식집이 퓨전한정식이라 튀김류가 많았던 반면 백란산장은 전체적으로 해산물의 향이 많이 나요 이것 빼고는 딱히 맛있지도 맛이 없지도 않은 평이한 한정식집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다같이 오 예 앗싸 지화자 좋다 아름다운 숲속의 백란 에서 행복 만들기 우이동 골짜기 빼어난 공간에 위치하고 있는 백란이란 한정식 집 나름 개성이 넘치는 조경이 특별해 눈길을 끈다 들어가는 문부터 분위기가 좋은 느낌 들어가 보니 이름도 예쁜 예뜰이 보이네요 원래는 한정식집이었는데 최근에 이탈리안레스토랑으로 업종을 변경하셨데요 물론 한정식도 맛있었지만 저는 이번에 다녀오고 이탈리안레스토랑으로 변경하시길 참 잘하셨다고 아니 다른거 다 떠나서 맛이 아쥬아쥬 좋아요 마음같아서는 좀 더 머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좀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집에서 걸려오는 전화 다니엘이 요리한다고 했다가 후라이팬 태워먹고 후라
어다리횟집 연수점 생선회
생선회 먹은후 꼭 먹어주면 좋은 튀김도 정말 먹음직하게 나오고 가격도 부담없고 요리 하나하나에 정성이 들어가있어서 다들 흡족하게 회식을 즐겼던 연수구 어다리횟집 마지막에 매운탕에 알밥하고 새우장까지 깔끔하게 비우고나서마지막코스인 송도 커피숍으로 이동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보고 싶은 맛집이다 세상에는 맛있는 음식들이 참 많은데 식재료마다 제철 재료가 또 따로 있다고 하죠 그렇다고 꼭 그때에 맞추어서 먹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신경을 쓰게 되기도 해요 요즘같이 날씨가 더울 때에는 익지 않은 음식을 먹을 때는 다소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암튼 아무리 그래도 좋아하는 음식을 먹지 않기는 힘들어요 암튼 지난달 말경에 모임이 있었는데 장소로 인천 횟집 중에서 고르다가 선택한 장소가 연수동 어다리 이곳으로 정했는데 이동네에서 나름 잘 알려진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연수 먹자골목이 시작되는 힘찬병원 바로 인근에 있는 건물 2층에 있어서 평소에 잘 발견을 못했었어요 아무래도 음식점은 1층
https://hiroblogx.tistory.com/entry/서울-종로구-맛집-초향
서울 종로구 맛집 '초향'
초향 중식당 종로 중국집 방문 후기 테이블은 참 많음. 맛은 그냥 중식당 특별할거 없는 중국집 점심과 저녁의 음식맛이 조금다른듯합니다 괜찮은데 음식 나오는 시간 조절이 안되는 아쉬움 종업원이 친절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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