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향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매역 목향 후기 / 목향 한정식 목향 한정식일산 목향 한정식 호수공원 우리들 가만히 있어도 땀흐르는 더위에 계속 붓고 살찌고 외모스트레스에 폭발할것같던 날 굳이 일산까지 가는 약속에 짜증이 소나기처럼 내렸던 날 공식적인 자리거나 어설프게 친한 사이였다면 그대로 모임 쫑났을 나의 짜증과 고성과 욕에도 저냔 또 성질부리는 구나 그래그래 받아주던 30년지기 친구들 고맙고 미안하다친구들 정신 차리고 보니 내가 이성을 놓았었어 화정에서 만나 외곽에 있는 일산 한정식 목향으로 들어갈땐 쨍쨍했는데 나올땐 이쁜달이 떴다 이제 뷔페보다 차려주는 밥상이 좋을 나이 살아온세월의 3분의 2를 같이한 친구들 어마무시하다정작 호수공원에서 분수만 보고 맥주한캔씩 먹느라 호수는 못봤다는게 함정 진짜 고슴도치처럼 온몸에 가시를 내뿜고 검은 아우라를 풍기던 내게 암치.. 더보기 이전 1 다음